존재함을 자랑스러워 하세요 (이것이 겸손입니다)
AH 74년 7월 5일, 일본 오키나와 일요모임
사람들을 바라볼 때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여러분은 그들이 평범하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되죠.
평범한 사람들은 흥미롭지 않습니다.
그들은 약간 로봇같죠
그래서 존재하고 있는 이들은 바로 알아 보게 되는 것이죠.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그들은 존재합니다.
여기 있는 모두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존재하고 있다는 건 눈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은 행복합니다, 연결되어 있어요"라는 식의 말은 필요 없죠. 이미 존재하고 있죠.
당신은 존재하고 있습니까?
존재하고 있나요?
아름답습니다! 그것은 "어떻게 지내니?"가 아니라 존재하고 있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존재합니까?
나는 존재합니다.
오래전 붓다를 따르던 사람들처럼 말이지요
오래 전에
몇몇 사람들이 누군가가 매주 가르침을 준다는 것을 듣고
가서 그가 누구인지 알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현자가 붓다에게 찾아와 물었습니다. "당신은 선생님인가요?"
붓다는 "아니오" 라고 말했지요
"당신은 왕입니까?"
"아니요, 난 왕이 아닙니다"
"그럼 귀족입니까?"
"아니요"
"그럼 당신은 무엇입니까?"
그러자 붓다가 답했지요
"나는 존재합니다"
나는 존재합니다.
존재하세요
여러분 자신으로 존재하세요
이름도 필요 없고
자격증이나
지위도 필요 없습니다.
나는 선생님이나 숙련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나의 말을 듣고 싶어하는 것이죠
내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나의 목표는 여러분이 존재하게 하는 것입니다
존재하세요
다른 누군가가 되려고 하지 마세요
여러분 자신이 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여러분 자신보다 좋은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요
만약 당신이 다른 누군가가 되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이미 존재하고 있지요.
내가 토니가 되려고 한다면
토니는 여기고
라피? 라피는 이미 여기 있습니다.
나는 라피가 될 수가 없지요
나는 마짱이 될 수가 없습니다.
되려고 시도는 할 수 있지만
그것은 시간 낭비이지요
나는 로터스가 될 수 없습니다.
나는
나입니다!
"나는 나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지나친 자존심(에고)인가요?
물론 아닙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입니다. 자신으로 존재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세요
일본인임을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자존심입니다.
프랑스인임을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자존심이죠
라엘리안임을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자존심입니다.
존재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세요
존재에만!
그리고 여러분이 존재하게 될때
자동적으로
겸손해 집니다.
자신을 낮추게 됩니다.
붓다는 자신을 내세우거나 누군가를 낮춰보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붓다는 말했죠 "나는 나입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을 낮춰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부디
존재하세요
내가 되려고 하지 마세요
미안하지만 그건 이미 충분하죠.
여러분은 할 수 없습니다.
할 수 없어요.
하지 못해요
천만에요
안돼요!
하지만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이 될 수 있지요
그리고 나는 여러분을 나처럼 만들려 하지 않지요.
나는 여러분을 여러분 자신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때때로 인생이란 마음대로 되지 않기 마련이니
매일
여러분 자신으로 존재하는 데 초점을 맞추세요
쉬운 일은 아니죠.
우리는 많은 모델들을 갖고 있기 때문이지요
아주 어릴 때부터
부모
삼촌
선생님
가수
영화배우
우리는 이러한 모델들을
경외하고 자신의 우상으로 삼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가진 모델을
완전히 없애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떠한 모델도 갖지 마세요
어떠한 우상도 만들지 마세요
붓다도,
예수도,
신도!
마이트레야도 아닙니다.
여러분 자신으로 존재하세요.
그러면 여러분은 엘로힘이
생명을 창조하며 그렸던 존재가 될 것입니다.